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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액자 어나더쥬얼리 소적두 춘이네닭도리탕

클라우디문 캔버스 액자

요즘 클라우디문  주문량이 부쩍 늘어나서 열심히 제작 중이다.

라메르 보틀

북한강에서 찍은 니나룸 라메르 보틀. 남양주 '물의 정원' 근처에서 촬영했다. 이 날 꽃이 새빨갛게 펴 있었는데, 5월 말에 만개하고 6월 초에 전부 진다. 보고싶은 사람은 내년을 기약해야 될 거다.


남양주 어나더쥬얼리 카페

남양주 수석동은 한강체육공원 동측 동네인데, 강변을 따라 식당과 카페가 촘촘하게 밀집되어 있다. 팔당이나 미사리처럼 서울 근교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그 중 어나더쥬얼리라는 카페에 가 봤다. 영업시간이 새벽 2시 까지라서 심야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온다. 2020년 5월에 새로 오픈한 카페다. 가구가 전부 깨끗하다. 공간도 넓다. 실내 면적은 135평이고 루프탑도 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궁금하면 검색해서 보길 바란다. 작은 자갈들을 굳혀서 바닥을 만들었다. 신기해서 클로즈업으로 찍어 봤다. 호가든 병뚜껑으로 거북이도 만들었다. 쿠키앤 크림 브라우니랑 호가든. 브라우니 맛도 괜찮았음. 사실 창외로 보이는 한강뷰가 강점인데, 밤이라서 찍질 못 했다. 주말 오후에 한 번 더 와야겠다.


압구정 소적두

여름엔 빙수 맛집을 찾아다니는게 묘미다. 동부이촌동엔 동빙고, 송파구엔 홍팥집, 신촌에는 호밀밭이 있다면 압구정에는 소적두가 있다. 소적두는 팥의 옛말이다. 그니깐 가게 이름이 그냥 '팥' 인거임. 이 집은 다른 빙수가게들에 비해 유독 팥 알갱이가 씹힌다. 질겅질겅. 맛있었다. 사용하는 모든 재료가 유기농이니 유기농 매니아라면 가 보길 바란다.

압구정 춘이네 닭도리탕

수요미식회에 나온 닭볶음탕 가게. 꽃도리탕이라고 꽃게 들어간 닭도리탕을 판다. 닭볶음탕처럼 매콤한 볶음 류 요리는 여기처럼 달아야 맛있다. 맵기만 하고 단 맛이 약한 집은 대부분 장사가 안 되는 듯. 횟집처럼 위생식탁보가 깔려 있다. 양이 푸짐하게 나와서 국자로 뜨다 보면 쏟게 마련인데, 그래서 식탁보를 깔아두셨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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